핵전쟁 이후, 인류는 지하 세계 ‘언더월드’에서 살아간다. 지하에는 낮도 밤도 없다. 빛은 언제나 누군가의 것이었고, 태양은 사진 속에서만 존재했다.
어느 날 젠은 지상으로 나갈 수 있는 방호복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처음으로 태양을 보러 간다.
단 13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