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글은 사랑이 끝난 이후의 이야기가 아니라, 끝났음을 알면서도 아직 관계 안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 대한 기록이다.
말해지지 않은 감정, 정리되지 않은 관계, 그리고 떠나지 못한 채 하루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시간을 쓴다.
연작 「숨의 연작」은 누군가의 곁에 남아 있으면서도 점점 사물이 되어가는 과정, 버티는 것과 살아 있음의 경계, 설명되지 않는 감정의 잔여를 하루 단위로 기록한 작업이다.
이 글들은 위로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괜찮아졌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숨이 먼저 막히는 밤과, 그 밤을 지나 다시 시작되는 하루가 어떻게 이어지고 유지되는지를 담담하게 남긴다.
사랑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살아 있기 위해 사랑을 견뎌야 하는 순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감정의 높낮이를 낮춘 언어로 기록하고 있다.
작품 분류
일반, 기타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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