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세상에게 배신당한 끝에, 유일한 삶의 의지였던 아들마저 사고로 잃은 한예리.
죽지 못해 살아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뜻밖의 연락이 찾아온다.
“아들을 찾았습니다.”
기대를 품고 찾아간 곳은 아동 기관이 아닌 평범한 가정집.
그런데 아들을 키워 온 양모는 뜻밖의 말을 남긴다.
“당신 아이 데려가세요.”
예리의 눈에는 아이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이 보였고, 아이는 친엄마를 거부했다.
돌아서려던 순간, 양모는 아이를 남겨둔 채 홀연히 사라진다.
그렇게 시작된 낯설지만 피할 수 없는 동거.
친모와 자식이라는 이름은 같아도, 함께 지낸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모자의 생활기가 펼쳐진다.
작품 분류
로맨스, 일반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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