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보현은 자소서를 채우기 위한 봉사를 하던 중 쪽방촌의 한 노인을 만난다. 그 노인은 자신이 젊었을 적 자신의 불행을 사겠다는 외계인에게 사기를 당해 이렇게 됐다고 주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