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와 영훈은 서울에 있는 폐가 체험 동아리에서 만났다. 친해진 그들은 영훈의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서 폐가 체험을 하는데 그곳은 유명한 남청동 폐아파트였다. 그들은 그곳에서 이상한 것들을 만나고 그 아파트의 비밀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