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우리는 시원한 가슴을 얻기 위해, 위로를 얻기 위해 바다 앞에 섭니다. 그러나 바다도 때로는 눈 먼 맹인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주춤거림으로, 그럴 때 우리는 어떤 마...더보기
소개: 우리는 시원한 가슴을 얻기 위해, 위로를 얻기 위해 바다 앞에 섭니다.
그러나 바다도 때로는 눈 먼 맹인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주춤거림으로,
그럴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의 포말도 얻을 수 없습니다.
바다는 위로가 아니라
바다 자체로,
우리 앞에 그 낯선 모습으로 서게 됩니다. 접기
우리는 시원한 가슴을 얻기 위해, 위로를 얻기 위해 바다 앞에 섭니다.
그러나 바다도 때로는 눈 먼 맹인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주춤거림으로,
그럴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의 포말도 얻을 수 없습니다.
바다는 위로가 아니라
바다 자체로,
우리 앞에 그 낯선 모습으로 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