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전 긴 호흡의 중/장편 소설을 이끌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 이런 토막글들을 좋아합니다.
짧지만 그 안에 절절함이 담겨 있는 하이쿠를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고,
아, 그러고 보니 아다치 미츠루 같은 만화가를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 왜 있잖아요, 만화의 특성이 글보다 직관적인 힘을 가졌음에도 장면 하나에 인물들의 심리를
은유적으로 넣어서 마음속에 잔물결을 일으키게 하는 그런 거요.
아 이런. 모르신다고요? 그렇다면 한 번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H2’ 나 ‘러프’ 를 추천해요.
그냥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미안합니다. 오늘 하루 그냥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래요.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