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995년 봄, 외국으로 출장을 가시는 아버지를 따라 프라하에 갔다.
업무를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차 안, 하늘에서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울면서 거리를 배회하는 동양인 아가씨를 발견했다. 느낌이 한국사람 같았다.
그냥 모른 척 하기에는 꼭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기찬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게 부탁을 대사관에 연락을 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녀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 보았다.
기찬과 태은의 인연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작품 분류
로맨스, 일반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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