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대한 내 사랑이 죄악이라면

  • 장르: 추리/스릴러, 로맨스 | 태그: #로맨스판타지 #타임리프 #숨겨진진실 #느린템포 #무신론자사제 #마력수련수녀 #후회남 #햇살녀
  • 평점×225 | 분량: 37회, 894매 | 성향:
  • 소개: 데메트리오는 가슴 속이 간질거리는 감정을 불쾌함으로 여겼다. 감정에 무뎠던 하급 사제는 그 감정이 사랑인 줄도 모르고 그녀를 밀어냈다. “저도 수도에 함께 가도 되나요?” “……....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데메트리오는 가슴 속이 간질거리는 감정을 불쾌함으로 여겼다.
감정에 무뎠던 하급 사제는 그 감정이 사랑인 줄도 모르고 그녀를 밀어냈다.

“저도 수도에 함께 가도 되나요?”
“……. 주제 넘습니다. 비비아나 수련 수녀.”

그러지 말아야 했다.
수도로 올라온 뒤 반년, 그는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되고서야 사랑을 알았다.

너무 늦은 사랑을.

* * *

사제는 100명을 저울대에 올려 비비아나를 살렸다.

그런데,

“저 여자의 몸에서 마기가 풀풀 풍겨 나오고 있는데 지금 그걸 막아서?”
“무, 무슨 소리세요. 제 옷 안 보이세요? 저는 수련 수녀예요!”

사랑하는 사람을 살렸는데 그 사람이 모두에게 지탄받는 존재로 타락한다면, 과연 그 죄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의 존재는 부정이고, 그의 사랑은 죄악이다.
배도자 데메트리오는 한없이 애끓는 감정을 숨기고 비비아나에게 말했다.

“수도로 갑시다. 제가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작품 분류

추리/스릴러, 로맨스

작품 태그

#로맨스판타지 #타임리프 #숨겨진진실 #느린템포 #무신론자사제 #마력수련수녀 #후회남 #햇살녀

작품 성향

대표 성향: 참신

평점

평점×225

등록방식 / 분량

연재 (총 37회) 200자 원고지 894매

등록 / 업데이트

8월 30일 / 17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