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헬리안 시골의 7수녀와 그 아래에서 곱게 자란 수련수녀 비비아나.
그들을 덮친 끔찍한 역병.
신전의 빚 대신 들어간 역병격리소에서 불타죽은 비비아나는 1월 1일로 회귀한다.
“신부님은 제가 마녀여도 상관없어요?”
“마녀가 아니잖습니까.”
“그게 그거죠, 뭐. 마기를 뿜는다는데요.”
그러나 그 몸뚱어리에서 마기가 흘러나오게 되었다면, 회귀는 신의 선물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모든 게 혼란스러운 와중 저 남자.
지난 생에 갑자기 그녀를 냉대했던 그가 자꾸만 다잡는 마음을 뒤흔든다.
“당신만 무사하면 됩니다.”
신부의 눈에 애끓는 감정이 비친다.
저보다도 아픈 얼굴을 하고서 그는 오늘도 말한다.
이것은 단지 우정이었노라.
미계약 : whitewhale_10@naver.com
작품 분류
판타지, 로맨스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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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성향:
참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