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헬리안 시골의 7수녀와 그 아래에서 곱게 자란 수련수녀 비비아나.
그들을 덮친 끔찍한 역병.
신전의 빚 대신 들어간 역병격리소에서 불타죽은 비비아나는 1월 1일로 회귀한다.
“신부님은 제가 마녀여도 상관없어요?”
“마녀가 아니잖습니까.”
“그게 그거죠, 뭐. 마기를 뿜는다는데요.”
그러나 그 몸뚱어리에서 마기가 흘러나오게 되었다면, 회귀는 신의 선물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모든 게 혼란스러운 와중 저 남자.
지난 생에 갑자기 그녀를 냉대했던 그가 자꾸만 다잡는 마음을 뒤흔든다.
“당신만 무사하면 됩니다.”
신부의 눈에 애끓는 감정이 비친다.
저보다도 아픈 얼굴을 하고서 그는 오늘도 말한다.
이것은 단지 우정이었노라.
작품 분류
판타지, 로맨스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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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성향: 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