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유희를 위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이바와 로봇공학자 애덤의 조금은 서늘하고도 서글픈 사랑이야기. 집요하게 서로를 파헤치는 둘의 과거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애덤, 저 고장난 것 같아요.” “이바, 너는 아무 이상도 없어. 그러니 의심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