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당신은 내가 어머니를 사랑하듯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 나에게 인정받기 위해 죽는 날까지 따라갈 고통을 감당할 자신이 있나요? 그리고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폐허를 안은 채로도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