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아파트 현관 초인종을 누군가 사납게 마구 누른다. 남자는 집 안에 감금해 둔 이의 존재를 주변에 들키지 않기 위해 급하게 현관에 나가 그 외부인들과 실랑이를 벌인다. 층간소음을 핑계로 집에 들어온 외부인들에게 남자는 머리를 맞아 정신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