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타투
작품 소개
남수는 자살인지 타살인지 분명하지 않은 사건의 피해자가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죽은 동창의 발톱에는 타투가 그려져 있었다. 그의 마지막 행적을 가장 잘 알 것 같은 동거인은 조사 후 얼마 뒤에 자살한 채 발견된다.
“발톱에 타투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인 걸까?”
“죽은 사람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걔가 옛날엔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니까?”
남수는 그의 발톱에 그려진 타투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동창은 무슨 이유로 죽게 된 걸까?
그 친구의 발톱에는 왜 타투가 그려져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