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길고도 긴 삶의 끝에 선 인간과 짧고도 짧은 삶의 끝에 놓인 안드로이드의 여행기. 죽음을 말하는 칼리다와 삶을 말하는 오델은 여행의 끝에서 무엇을 찾게 될까.
“결국 너의 시간도 흘러가게 될 거야.”
그 결국이란 결국 오지 않을거라며 오랜시간 원망했건만. 그 결국은 가장 멈추고 싶은 순간에 찾아왔다. 이제 칼리다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뿐이었다.
길고도 긴 삶의 끝에 선 인간과 짧고도 짧은 삶의 끝에 놓인 안드로이드의 여행기. 죽음을 말하는 칼리다와 삶을 말하는 오델은 여행의 끝에서 무엇을 찾게 될까.
“결국 너의 시간도 흘러가게 될 거야.”
그 결국이란 결국 오지 않을거라며 오랜시간 원망했건만. 그 결국은 가장 멈추고 싶은 순간에 찾아왔다. 이제 칼리다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