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의 숨소리를 쫓는 또 다른 이소희가 존재해 그렇게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주하게 됐을 때 물어봐야지. 이번에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기를 자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