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의 시간

  • 장르: 일반
  • 분량: 2회, 56매
  • 소개: 거대한 섬 가운데에는 검은 등대가 우뚝 솟아 있다. 누구도 한 눈에 담지 못하는 등대에선 이따금 뼈가 우그러지는 소리가 난다. 죄를 지은 섬의 주민들이 등대로 향한다는 소문이 있고...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거대한 섬 가운데에는 검은 등대가 우뚝 솟아 있다. 누구도 한 눈에 담지 못하는 등대에선 이따금 뼈가 우그러지는 소리가 난다. 죄를 지은 섬의 주민들이 등대로 향한다는 소문이 있고, 그 소문만을 제외하면 등대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그 자리에 존재함으로써 섬을 지배한다. 섬 사람들은 등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면서도 다들 말한다. 그것의 뜻을 거스르면 곧 파멸하리라고.


작품 분류

일반

등록방식 / 분량

연재 (총 2회) 200자 원고지 56매

등록 / 업데이트

23년 12월 / 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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