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수난 백서 – 7

  • 장르: 일반 | 태그: #콩트 #단편소설 #범죄
  • 분량: 68매
  • 소개: 사람이 대하는 이에게 경계할 일이 생길 때, 접하는 상대에게 두려움을 느껴야만 할 때 이 세상은 혼탁한 어지러움 그 자체이다. 상대방을 딛지 않으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사고방식, 상... 더보기

작품 소개

사람이 대하는 이에게 경계할 일이 생길 때, 접하는 상대에게 두려움을 느껴야만 할 때 이 세상은 혼탁한 어지러움 그 자체이다.
상대방을 딛지 않으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사고방식, 상대를 무너뜨리지 않으면 내가 넘어진다는 관념이 팽배할 때 우리는 공동체 사회니, 민족이니 하는 고결한 표현에 식상하고 염증을 느끼게 된다.

‘알면 예방할 수도 있지만, 모르면 당한다.’

이런 단순한 논리를 겨우 범죄를 막는 데 써먹어야 한다는 현실이 서글프지만, 이 또한 어쩌겠는가. 그게 우리가 처한 생활 테두리의 실상인걸


작품 분류

일반

작품 태그

#콩트 #단편소설 #범죄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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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68매

등록 / 업데이트

21년 12월 / 2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