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도망치듯 필리핀에 정착한 민수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한국을 떠나온 교민들 사이에서 그럭저럭 안정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사이로 스미듯 다가온 코피노 사내에게서 과거의 그와 비슷한 불안감을 발견한다.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