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죽었다. 어느 겨울날 아침, 지하철 선로 아래로 추락한 직후 그대로.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마침 강아지 천국에 한 자리가 비었습니다.”
“강아지…… 천국이요?”
“접수 번호 536번 노을 님, 강아지 천국행입니다.”
눈처럼 하얀 서류 위로 붉은 직인이 내려앉았다. 강아지 천국이란 게 뭐죠? 되물을 겨를도 없이 나는 끌려갔다. 그, 강아지 천국이라는 곳으로.
작품 분류
판타지, 기타작품 태그
#판타지 #댕댕이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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