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차를 기계적으로 요약하는 내용은 아니구요.
해당 회차를 읽는데 필요한 이전 이야기를 간략히 적어 두었습니다.
엮여 있는 회차들의 시간 차이가 큰 경우도 더러 있고, 산발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흐름을 다 기억하긴 쉽지 않으니까요!
독자분들이 일일이 해당 회차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그게 재미있는 분들은 이전 이야기가 써 있다고 안 찾아 읽지는 않으실 겁니다 껄껄껄
사실 그보다 제가 고민한 지점은, ‘이전 이야기’는 작가인 제가 요약한다는 부분이었는데요. 일종의 해석이 담겨 있을 수 있다는 게 좀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전 이야기’가 공식 해석이나 가이드라인은 아니거든요.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게 짱짱인데. 이전 회차의 대사나 묘사를 따오긴 좀 분량상 꺼려지더라구요. 품이 많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고민과 다르게 가볍게 적었습니다! 본편을 어떻게 읽든 독자님들의 뜻과 해석에 달려 있구요. ‘이전 이야기’는 단순히 환기하는 역할입니다.
모든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