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휴재가 더 있을 까봐 일단 1이라고 했어요.
목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쓰는 건데 말이죠.
내일은 간만에 골방에서 나와 아주 오래전 글쓰기샘이랑 예전 지인들을 만나는 날이거든요.
ㅠㅠ 죄송합니다. 연재는 독자들과의 약속이라던데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는 건 무례한 일이잖아요.
약속시간을 잡으면 저는 책 몇권을 갖고 가 약속시간에 늦는 이들을 기다리는 편인데요.
그렇게 책을 읽으면 또 그게 좋고, 그 시간에 좋아하는 까페라테도 먹고 하는 것도 좋은데요.
그건 제가 그렇다는 거고, 다른 이에겐 강요할 순 없죠.
아무튼 금요일 죄송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 걸로 제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덜어보려 이렇게 글 씁니다.
토요일에 가열차게 또 올릴께요. 항상 건강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