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공주 이야기를 읽어주시는 독자님, 작가님들 늘 감사드립니다.
기승전결이 이미 알려진 이야기인데도, 바리공주의 모험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읽어주시는 분들 덕에 바리공주 이야기가 어느덧 종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바리공주가 팔대지옥을 모두 지나왔으니 이제 염라대왕과 담판을 짓고
서방정토로 약수를 뜨러 갈 차례입니다.
그런데 6월20-22일에 지방강연이 있어서 연재를 쉬게 되었습니다.
초고는 이미 써두었으나, 날림으로 연재를 할 수 없어서
사흘간 방학기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연 다녀오고 나서는 바리공주가 무조신이 되는 엔딩까지 쉼없이 달릴 예정입니다.
그럼 강연 다녀와서 ‘염라대왕을 만나다’ 편부터 이어가겠습니다.
비내리는 주말, 모두 좋은 글, 좋은 책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