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쓴 영영감이라고 합니다.
총 10회에 걸친 경장편으로 해당 소설은 끝을 맺었습니다.
이미 쓴 것을 분량만 나눈 것이라 연재가 늦는 경우는 없었네요.
참 다행이죠.
지나고서 생각해보면 글을 쓰는 데는 얼마 안 걸린 것 같아요.
오히려 늘어나는 분량과 내용의 흐름이 문제였죠.
단편을 염두에 두었지만 경장편이 되었고, 추리수사물을 쓰려했지만 교훈적인 내용으로 방향을 틀어버렸습니다.
세간 흉흉한 소식들만 들리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런 내용을 담았던 것 같네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게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다음에는 좀더 단순하고, 즐길 수 있는 소설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