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모닥불의 밤 완결 및 리뷰 공모

21년 12월

열한 번째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1부가 완결되었습니다. 한 달간 리뷰 공모를 한 뒤, 2부를 계속 연재하려 합니다. 리뷰공모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1부는 <모닥불의 밤>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아직 밝혀진 게 많지 않지만 ‘가마솥’을 둘러싼 사람들의 과거와 관계, 그리고 세상이 끝난다는 예언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2부는 <눈먼 자의 책>이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꾸는 현상에 대해 주로 써 볼 생각입니다.

내가 가장 쓰고 싶은 걸 쓰고 싶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마음으로 무작정 시작한 글인데 여러분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추천글이 되는 행운까지 얻은 덕분에 무사히 중단 없이 1부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존의 물리 법칙을 위배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시작한 이야기에 너무 황당한 설정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자아, 그리고 영혼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물리적인 세계와 결합되는지가 주된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물리적인 세계의 현재 모습을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한 그런 개념들을 확장해 보려 했습니다.

천 매를 읽었는데도 속 시원히 밝혀진 게 많지 않아 실망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무언가가 확실히 밝혀지기 보다는 읽는 분들이 다양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런 상상들을 리뷰와 댓글을 통해 알려 주시면 2부를 써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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