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대략 3-4년전에 생각해낸 소재입니다. 유찬, 민서 가족 이야기를 쓰다가 그냥 쟁여두었던 근미래 sf였는데
이제 더 이상 미래가 아닌, sf일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릴 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버려질 소재가 되겠구나 했지만…
제 유일한 사전독자이자 가족이 이 글 안쓰냐고… 안쓰면 그냥 사라져야할텐데
아깝다고 채근해서 써보는 중입니다.
한 8-10회 정도가 될 거 같아요.
이젠 sf인지 그냥 현대물인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글이지만
흥미롭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