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 Winings And Coffee – Royal

  • 장르: 판타지, 일반
  • 분량: 8회, 109매
  • 소개: 청록용 돈키호테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라진 스타터펠 가문의 영지 리히르스에서 제각기 가진 목적을 이루고자 모여든 자들. 평온한 숲속에서 지내다가 운명에 이끌려 리히르스까지 당도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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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1월

추후에 추가 및 수정이 되고, 편집을 거치게 되어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편집 및 수정 하게 되면, 새로 게시물을 만들어 올리는 등 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고쳐나갈 수 있으며, 이름이 정해지지 않거나 글을 쓰는 본인이 글을 쓰다 막히면 예를 들어 이름으로 ‘이름’이라 하던가 심영이라는 이름이 나오던가 할 수… 일단 쓰고 봅시다. 글에 대한 흥미가 중간에 떨어지면, 작품을 완성은 못 해도 무언가 좀 진행은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심영이 나오고 그러는 등으로 이어가려 하는 듯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일단 쓰면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회를 끝내자마자 새로 또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까는 정신이 없네요. 많은 오타가…

+ 추가] 본인이 계속 써다간다면, 내용이 아마 길어질 겁니다. 그러나 게시물에 올리는 것이 아닌 본 내용에는 ‘당연히’ 내용상 필요로 하면 간단하게 언급이 되거나, 또는 중요한 내용이라면 여기 나오는 것처럼 길지 않게 나올 것입니다. 본 이야기에 나오지 않는 부분은 읽는 분들께서 아, 이런 이야기가 있고. 어떠한 일들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 헤길로우에는 본래 네길로센 왕국이 존재했으며, 벨릭 족속이 아닌 인간 종족이 헤길로우에 살며 그 땅을 다스렸다. 벨릭 족속은 네길로센 사람들에게 동화에나 나오는 족속에 불과했고, 그 당시에는 벨릭 족속이 숲이나 지하 땅굴에 숨어사는 등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서 만나기가 힘들었다.

네길로센 왕국에 첫 번째 왕이자 마지막 왕이 되는 통찰자 수아린이 통치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모종의 일로 불멸의 삶을 얻었으나, 불멸자가 되는 과정이 깨끗하지 않아서인지 수아린은 아들인 네아르스에게 왕위를 맡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네아르스의 후손들이 이어서 왕국을 다스리는데, 네길로센 왕국은 북서쪽 섬 왕국 잉글반드의 침략으로 시간이 갈 수록 파멸의 길을 걷고 있자 수아린이 당시 왕위에 올랐던 여왕 아르스를 독살한 뒤 자신이 돌아왔슴을 알리며 왕 자리에 오른다. 아르스의 자식들은 수아린이 해치지 않고, 쥐도새도 모르게 추방시켜서 다시 돌아오지 못 하게 했다. 수아린이 후손이자 여왕인 아르스를 독살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수아린은 불멸자로서 살아가나, 부작용으로 몸 곳곳에 균열이 생겨 고통받고 있었다. 마지막 왕 수아린은 마법사들을 불러서 자신의 고통을 치유할 방법을 찾게 시켰다. 이때 왕 수아린이 마법사들에게 고용비로 은을 지불했었고, 마법사들은 수정구슬을 통해 마법을 다뤘기에 은 구슬 마법사들이라 불렸다. 수아린이 마법사들을 불러오는 방법은 헤길로우에서 멀리 떨어져 살면서, 찾아내기 힘들게 은둔하는 자들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기에, 네길로센 궁전에 머무는 마법사들을 시켜서 새 마법사들을 양성하게 했다.

북서쪽으로 바다를 건너가면, 섬 왕국 잉글반드. 북동쪽으로 올라가면 오만다크 산맥이 나왔다. 북서쪽 섬 왕국 잉글반드의 왕인 리체폰 4세는 네길로센 왕국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데, 네길로센의 첫 번째 왕인 수아린이 갑자기 나타나 왕국을 바로 잡으니 침공이 무산되어 철수해야 했었다. 수아린의 은 마법사들이 새 마법사를 길러내는데, 지원자 외에 재능이 보이면 몰래 납치해오는 일을 해왔고, 납치된 자들 중 일부가 네길로센 왕국에서 빠져나와 도망 생활을 했었다. 리체폰 4세는 잉글반드 군대를 철수하는 중에 발견한 도망자들을 자신 앞으로 데려와서 무슨 영문으로 쫓기는지 물었고, 수아린이 불멸의 삶을 대가로 몸에 균열이 생겨나 고통받는 중임을 알게 되었다.

거기다가 수아린의 불멸을 탐했던 은구슬 마법사들은 왕 몰래 그들도 불멸을 누릴 방법을 찾고 있었다. 리체폰 4세는 도망자를 이용해서 미끼로 내걸어, 은구슬 마법사들과 연락했다. 리체폰 4세는 이들에게 몰래 숨지 않고, 불멸을 얻을 방법을 연구하게 도와주겠다며 수십 개의 황금 공들을 상자에 담아 보내주었다.

수아린은 아무것도 모른 채, 정체를 숨겨 숨어지내던 시절에 즐겨 마시던 동쪽에서 건너온 차를 마시며 지내었는데. 수아린의 판단에 철수하는 가 싶었던, 잉글반드 군대가 외려 본국에서 지원군을 끌고 와 진군했다. 왕 수아린은 리체폰 4세가 본국으로 돌아가면, 잉글반드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는 중이었다. 수아린은 리체폰 4세가 명을 재촉한다 여기며 그에 맞서려 전군을 자신이 직접 지휘했다. 승리할 거라 확신한 수아린은 전투 중에 은구슬 마법사들의 배신으로 대패했다.

리체폰 4세와 은구슬의 파멸을 외치며, 수아린은 그의 약점을 아는 은구슬 마법사들에게 살해당했다. 리체폰 4세가 자신도 불멸을 누리려 은구슬 마법사들이 다른 꿍꿍이를 부리기 전에 잡아드리려 했었다. 그러나 은구슬 마법사들은 수아린의 시신을 가지고 사라졌다. 자취를 감춘 은구슬 마법사들을 찾으려, 리체폰 4세가 도망자들을 죽음에 몰아가면서까지 온갖 방법을 찾다가. 너무 집착한 나머지, 리체폰 4세는 병적으로 불멸에만 정신이 팔려버렸고. 네길로센은 멸망하나, 네길로센 왕국의 땅은 지배자가 없는 곳이 되어버려 차지하지 못했다. 리체폰 4세는 노년기에 그의 사생아 첼파론이 일으킨 반란에 쫓겨 숲에 들어가 은둔하다. 병을 얻어 홀로 외롭게 사망한다.

자취를 감춘 줄 알았던, 은구슬 마법사들은 다시 나타나 네길로센 왕국 영지의 지배자가 되려 했다. 과거에 마지막 왕 수아린이 사람들을 납치해가면서까지 새 마법사를 만들어내려 했었고, 은구슬 마법사들은 도망자들을 포함한 그들이 양성한 새 마법사들이 하나의 도망자 세력으로 결성해 걸림돌이 되어 방해를 받았다. 은구슬 마법사들은 자취를 감추었다가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 자신들끼리 안에서 수아린의 시신으로 불멸을 연구하면서 마찰을 빚어 갈라져 싸우던 중이었다. 은구슬은 자신들에게서 떨어져 나온 금구슬 마법사 세력으로 둘이 나누어져 싸우다가, 헤길로우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은구슬과 금구슬 두 세력 모두 헤길로우의 주민인 벨릭 족속이 불멸을 위한 실험으로 사용하면서, 벨릭들은 도망자 세력과 힘을 합쳐 구슬 마법사들을 물리친다. 수아린의 저주대로 은구슬 세력은 파멸을 맞았다. 금구슬 마법사들은 판세를 뒤집기 어려워지자. 그들은 헤길로우를 떠나기로 결정하고, 은구슬에게서 뻇은 수아린의 시신을 가져가 전에 그랬던 것 처럼 사라지려 했다. 은둔하려는 은구슬 마법사들을 도망자와 벨릭이 막아내었고, 금구슬 마법사들 중 제가츠와 마법사 몇 명이 수아린의 시신을 뺏길 바에 도망자와 벨릭들이 못 가져가게 하겠다면서 마법을 폭주시켰다. 수아린의 몸에 생긴 균열이 커지면서 주변에 있는 모든 걸 빨아들였다. 이로 인해서 은구슬과 금구슬 마법사들이 평생을 모아온 불멸에 관한 연구 자료도 균열 속으로 사라졌다.

도망자 세력의 윌릭과 마법사들이 나서서 금구슬을 물리치고, 균열을 닫으려 했다. 그들의 힘으로만은 부족했고, 이대로 끝인가 싶었던 찰나에 왕 수아린의 영혼이 나타나 도와주었다. 비록 네길로센이 멸망하여 사라졌지만, 수아린은 네길로센이 다스렸던 영토가 난장판이 되는 걸 원치 않았던 것이었다. 수아린의 도움을 받은 윌릭과 마법사들은 자신을 희생하여 균열을 닫았다. 그러나 균열이 만든 혼란을 틈타서 빠져나간 금구슬 마법사들이 있었고, 이들은 훗날 여러 이름을 거쳐서 황금 공이 된다. 균열의 여파로 무언가 생겨났다는 소문이 퍼지나, 살아남은 도망자들이 그 사실을 은폐하면서 정확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에도 있었다는 말이 없진 않았지만. [은구슬 또는 금구슬의 균열 사건 이후에 이름이 ‘이름’이 나오거나, 문장에서 일부를 가져와 지은 듯한 자들이 나타났다. 도망자 세력의 말에 따르면, 은구슬과 금구슬이 모은 서재와 연구 자료 같은 것들이 균열에 빨려들어가면서. 지식이 나뉘어져 하나의 존재가 되었다라는 아리송한 말만 해주었다.] -> 말 그대로, 예를 들자면. ‘과거 헤길로우에는 본래 네길로센 왕국이 존재했으며, 벨릭 족속이 아닌 인간 종족이 헤길로우에 살며 그 땅을 다스렸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문장이 찢어져서 과거, 헤길로우에는(또는 ‘헤길로우, 에는’), 본래, 네길로센… 등으로 나뉘어져서, ‘과거’라는 글자가 균열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고. ‘과거’가 ‘과거’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 혹은 다른 필멸의 존재가 되어 현 세계에 생겨나 살아간다는 것이다. (본인이 이것보다 쉽게 설명할 방법이 생각나면, 추가 게시물로 쓰도록 하겠다. (쓰면서 정리를 하고, 고치면서 다시 써나가는 것이다.)

사건 이후에. 생존한 은구슬과 금구슬의 마법사들 중 불멸을 포기하지 않고, 기필코 쟁취해내려는 자들이 있었다. 금구슬의 마법사 오젠은 첫 번째이자 마지막 왕 수아린 재위 시절에 납치되어 기억을 잃었으며, 금구슬 마법사 제가츠의 제자였다. 오젠 리히리스 출신이나, 기억을 잃고 제가츠가 알려준 대로 오젠 자신은 헤길로우 출신이라 믿는다. 오젠은 금구슬 마법사 세력이 그간 연구한 것들의 성과는 균열에 의해 잃었지만, 그가 기억하는 걸 토대로 무얼 해야 할지는 감이 잡혔었다. 오젠은 다른 금구슬 마법사들과 함께 북서쪽 오만다크 산맥으로 향했다. 오젠은 불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머리는 부엉이의 것이고, 몸은 독수리인 카운틀이라는 괴수라는 것을 균열 사건 전 마지막으로 기억해두고 있었다. 그는 명확하게 카운틀의 심장, 또는 영혼 등 무엇이 필요한 지 아는 건 없으나, 시간을 허비하는 것 보단 찾아가서 단서를 얻어 보는 게 낫다 생각했다.

먼 옛날 카운틀은 달의 아이라 불리며 사냥꾼의 여신인 모나모니위타의 아들이 그를 기르려 했는데. 카운틀이 모니위타나 아들 마날로닐의 눈을 뽑아버렸다. 모니위타나의 원한을 산 카운틀은 그녀를 믿으며, 여신을 위해 카운틀을 사냥하려는 자들을 피해 오만다크 산맥까지 오게 된 것이다. 신의 아들을 해친 괴수 카운틀에게 찾아간다는 행위 자체가 위험한 짓이지만, 오젠과 마법사들은 불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자들이었다.

카운틀을 찾아 나선 금구슬 마법사들은 오만다크 산맥 위로 올라갈수록, 그들을 감싸는 추위에 버티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이들은 지하에 굴을 파서 수색을 하다가 지치면 쉬기 위해 머물 곳을 마련했는데. 오젠은 오만다크의 숨어사는 뱀파이어에 괴물들이 있지만, 야만족을 제외한 금구슬이 재건하려는 사실을 알릴 인간들이 없다 여겼다. 오만다크 산맥에 사는 야만족과 뱀파이어들은 산맥 아래, 산맥 외부에 사는 인간 족속과는 대립하는 입장이였으니. 금구슬이 이들과 싸우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은둔해 사는 이상,  그들이 금구슬 세력에 대한 존재를 알리는 일은 없었다. 오젠은 그것과 다른 이유들을 들어 오만다크 산맥이 금구슬 세력을 재건하는데 알맞은 장소라 판단했다.

오만다크에 자리 잡은 오젠의 금구슬 마법사들은 흩어진 다른 금구슬 마법사들을 끌어모아 세력을 확장하려고, 본거지를 넓히려 지하 더 아래로 길을 뚫기 시작했다. 이것이 이들의 큰 실수였다. 지하에는 청록용 돈키호테가 잠들어 있었고, 그가 금구슬 마법사들의 공사로 잠에서 깨어나 이들을 불로 해쳤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청록용의 불길에 얼은 부분이 녹아서 지하가 무너졌고, 오젠과 소수의 인원만이 살아남았다. 그들은 지하 밖으로 나와서 새로운 잠자리를 찾으러 날아가는 청록용 돈키호테를 보기만 해야 했다.

오젠의 금구슬 마법사들이 오만다크에 있는 존재들에게 해를 가한 적은 없지만, 오만다크에 사는 토착 존재들은 금구슬 마법사들을 가만히 내버려둘 이유가 없었다. 뱀파이어는 피를 원했고, 오만다크의 야만족은 외부인을 내쫓고 싶어했다. 각자 가진 이유로 오젠의 금구슬 마법사들은 그들에게 사냥 당했다. 오젠도 자신이 이끈 금구슬 마법사들과 같은 운명을 맞을 뻔하나, 야만인 부족 중 하나인 다달토 족의 주술사 모렌가가 오젠이 부리는 마법에 흥미를 느끼고 가르쳐준다면 살려주겠다 거래한다. 오젠은 목숨만 건져서 모렌가의 도움으로 오만다크 산맥에서 빠져나온다.

오젠은 자신과 같이 오만다크 산맥으로 가지 않은 금구슬 마법사들을 모아서, 섬 왕국 잉글반드에 자리 잡은 은구슬 마법사 잔당을 찾아간다. 잉글반드의 라페드나 여왕 재위 시절, 은구슬 마법사들은 어린 나이의 라페드나 여왕 뒤에서 그녀를 조종해 왕국을 차지하려 했다. 은구슬 마법사들을 궁전에 들인 라페드나의 언니인 날페린이 왕위에 오르진 못하니, 은구슬 마법사들을 통해 왕국을 자신의 손아귀에 쥐려 했었다. 오젠은 은구슬 마법사들에게 자신 세력에 합류하라 제안하나, 은구슬 마법사들은 거절하고 오젠의 금구슬 마법사들을 제거하려 들었다. 오젠은 라페드나의 오빠이자 장남인 페드닐에게 왕위에 오르게 도와주겠다 접촉한다.

페드닐은 왕위는 됐고, 라페드나를 돕겠다며 자신의 자매 몇 명과 오젠에게 합류해 은구슬 마법사들과 싸운다. 라페드나를 뒤에서 쥐락펴락하는 날페린이 유리했지만, 오젠 측에 페드닐과 그의 자매가 합세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헤길로우 균열 사건부터 시작해, 오만다크 산맥에서 살아남은 오젠은 은구슬 마법사들에게 호락호락하게 당할 상대가 아니었다. 마지막은 은구슬의 마법사들과 전투 중에 잉글반드 궁전이 엉망이 되었다. 오젠은 날페린 밑의 남은 은구슬 마법사들을 자신 쪽으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이들 때문에 잉글반드가 피해를 입은 것도 있고 하여서 자신 손으로 직접 살해했다.

오젠 일행이 궁전 안, 왕좌가 있는 곳을 찾아가자, 위기에 몰린 날페린은 여왕이자 동생인 라페드나를 인질로 잡아 그녀의 목에 단검을 가져갔다. 고대 지하 무덤에 묻힌 얼음 심장을 가진 자들, 아이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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