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브릿G의 보은 정기 이벤트와 리뷰어 지원 정책을 통해 매달 선정하는 우수 리뷰어&큐레이터에 선정되시면 다채로운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독자가 공감한 이달의 베스트 리뷰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신화를 빌려 이야기하자면, 국밥두봉철은 미(美)세계의 아킬레우스가 아닐까? 외양은 헤라클레스 같은 이 캐릭터는, 굳이 조지프 캠벨의 영웅서사를 빌려오지 않더라도 그 행보가 영웅서사의 그것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가 시간 외에 다른 곳에서 자유롭듯이, 세계에는 공간의 세 축 중 하나에서 자유롭지 못하되, 시간에 있어서 자유로운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작품에서 이 생명체는 ‘나무’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합니다.
현아가 수영으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와 만난 것처럼 수영도 현아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와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혼자만의 꿈으로 둔 밴드부 만들기에 한 걸음 나아갔으니 말이다. 만남은 서로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받는다.
어린 시절 키웠던 금붕어에 얽힌 죄책감과 그 사건으로 인해 벌어진 가족들의 관계가 불면의 날들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타인과 소통하지 않고 고립된 사람들의 고독과 외로움이 빚어내는 독특한 호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작품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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