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감을 받은 8월의 베스트 리뷰를 소개합니다!🏆

2021.9.2

월간 브릿G의 보은 정기 이벤트와 리뷰어 지원 정책을 통해 매달 선정하는 우수 리뷰어&큐레이터에 선정되시면 다채로운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독자가 공감한 이달의 베스트 리뷰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우리는 늘 저울질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요.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아, 몰라.’하고 지나치기보다는 한 번쯤은 생각을 해 보며 살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요.

 

주인공은 스스로를 시험체로 자조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보고서의 형태로 전달합니다. 이미 ‘이성적’인 것, ‘근대적’인 것의 극단성에 잠식을 당한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마저 ‘객관화’해 보려고 시도한 비극이 이 소설의 보고서 형식을 통해 드러납니다. 형식부터 소재 그리고 내용까지 완전히 근대적인 공포를 잘 묘사한, 정말 무서운 소설입니다. 

 

맥스 부모의 무심함과 냉담함이 확 와닿았어요. 하지만 맥스는 침묵의 울타리에서 한걸음 걸어 나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말하기 시작해요.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선택하려고 하는 미래에 대해서요. 맥스의 목소리가 과연 닿았을지는 직접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설은 개인이 기를 써서 삶의 조건을 개선해도 예기치 않은 사고나 사건이 발생할 경우 도움을 청하거나 구제받을 길이 없는 현대 사회의 취약함과 그로 인해 현대인들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을 보여준다. 비유하자면, 달려드는 곰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도 발 밑에는 여전히 곰이 있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니 남은 힘이 없는 심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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