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심리치료」, 「발렌타인 특급열차」 등의 공포 단편뿐만 아니라 스타트렉 TOS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각본가를 조명한 중편 시리즈 『작가들』, SF의 새로운 지평을 연 화제작 『당신이 평창입니다』까지! 호러, SF, 코미디의 장르를 넘나들며...

"가상의 세계이지만 읽다 보면 많은 요소를 현실 역사에서 따왔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 여러모로 생소한 점이 많은 글이라, 처음에는 다가오기가 어려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혹시 '커리우먼'의 존재를 알고 있나요?" "커리어 우먼, 일하는 여성 말인가요?" "아니요. 커리우먼. 커리를 끓여 놓고 새로운 차원으로 떠난 여성들이죠." ―「커리우먼」 중에서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제로위크 작가님의 「커리우먼」을 읽고, 인도 커리를 두...

아서 C. 클라크의 기념비적인 고전 걸작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국내 첫 완간을 기념하며, 작품 내용뿐 아니라 작품 속 과학적 설정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각...

브릿G를 통해 책방 시리즈 단편을 소개한 작가이자, 일산의 문학 전문 서점 '미스터버티고'를 운영하시는 대표님으로 밝혀진(!) '미스터버티고' 님과 나눈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책과 책방에 얽힌 재미난 상상력으로 글을 써서 책방과 책에 대한...

"걷다가 샤워하다가 자다가 책을 읽다가 어쩌다 꽂히는 문장을 하나 찾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문장이 어떤 서사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지를 고민해봅니다. 그 결과 괜찮은 기승전결이 나오면 그때 집필을...

"'극한 상황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극한 상황의 최고봉은 뭐니 뭐니 해도 ‘종말’이겠지요? 등장인물들의 고민거리는 종말이 아니라 ‘연애’랍니다. 연애 문제는 전능한 외계인도 해결해줄 수 없으니까요." Q. 안치우 작가님 안녕하세요, 먼저...

"우체국 집배원이 되고 보니, 이게 소설 쓰는 데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직업입니다. 직업적(?)으로 느낌이 오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Q. 김두흠 작가님,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작가님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는지요.  A.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2015년...

"독자 여러분 많이 읽어주셔야 저에게 권력이 생깁니다. 두 번씩 읽어주세요." Q. 먼저 작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꼭 작품이 잘 되기를 바라는 글쟁이에 불과합니다. 잘 되면, 출판사에서 제발 인터뷰 하자고 연락와도...

한국 공포 단편선에 단편을 발표했고, 브릿G에도 두 단편 「정신강탈자」와 「광고」, 장편 「멸종」을 연재 중이신 엄길윤 작가님과 나눈 서면 인터뷰를 전합니다. "특이한 상황이나 평소에는 일어나지 않을 환상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걸 즐깁니다....

제1회 테이스티 문학상 수상작인 「비님이여 오시어」 외에도 두 편의 단편 「변신」과 「빨강보다 붉은」을 브릿G에서 새로이 공개해주신 장아미 작가님과 나눈 서면 인터뷰를 전합니다. "제가 써내려가는 장르소설이 다소 느슨한 형태의 삼각형이라면 그...

"우리의 정서가 담긴 이야기로 외국의 것보다 더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쓰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