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도롱뇽문학상] 제 2의 삶
19년 7월, 읽음: 67
, 한 남자가 퇴근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는 굉장히 피곤했고 그 때문에 트럭이 다가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차렸다. 그는 트럭에 치여 조금 날아간 뒤 움직임을 멈췄다. 그는 곧장 병원으로 실려 가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이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인공장기를 이식받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병원에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자신이 BCI 형식의 가상현실을 다루는 기업의 직원이라 소개했고 병원 직원들에게 계약서 뭉치를 꺼내며 환자의 뇌를 가져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1시간 뒤 계약은 이행되었다. 그의 뇌는 기계장치에 연결되었고 소망대로 기억은 고등학생 때로 되돌려졌다. 그리고 기계가 작동했다.
남자는 이세계에서 황금도롱뇽으로 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