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썼던 글을 고쳐 쓰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분류: 수다, 글쓴이: 윤도흔, 19년 7월, 댓글12, 읽음: 139

브릿지에 올렸던 중편 하나를 고쳐서 다시 한번 써보고 싶어졌는데, 저는 완결낸 작품에 미련을 두지 않아왔다보니 고민이 되네요.

고쳐쓴다고해서 더 좋은 글이 될지 알수 없고, 단순히 내 글을 따라쓰는 일이 될 소지가 다분하니 ^ㅠ 어쩐지 생각만해도 우울해지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스스로의 글을 다시 고쳐써본 적이 있으신가요? 중편을 중편으로, 혹은 장편으로 고쳐쓰는 작업이 잘 될지도 새삼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으로 자신감을 얻고 싶어 적는 글이 맞습니다 UU (치사함!)

점점 쓰고 싶은 글도, 써야할 글도 많아 고민만 가득해집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