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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타임리프 공모전 예심평 언급 작품 모음

분류: 작품추천, 글쓴이: 알렉산더, 19년 3월, 댓글4, 읽음: 139

「국립 주은 복지지원센터의 주은 씨」는 신선한 소재였으며 깔끔한 결말에 이른 작품이었으나, 스토리텔링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너와 왈츠를 춘 적이 없다」는 나름의 흡인력을 갖추고 있으나 확실하게 시선을 잡을 한방이 없었다.

『미래정보이용금지법』은 장편소설로서 장르적 특성을 살리고자 하였으나,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구성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파수꾼」은 흡인력이 있었으나 산만한 전개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23시 53분」은 주인공의 서글픈 처지와 맞물린 복수담에 타임리프가 결합되면서 스릴감을 자극했지만 모호한 마무리가 아쉬웠고,

(브릿G에 작품 없음)

「일주일의 여정」과 「언젠가 사랑이 끝났을 때 읽어 주세요」 두 작품은 특유의 세심한 감성이 돋보인 반면 이야기를 설득할 만한 설정이 끝까지 탄탄하지 않은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뺑소니로 사망한 후 첫사랑을 만나러 과거로 돌아가는 로맨스 「선향불꽃」과 일자리를 찾아 과거로 향한 주인공이 배달 라이더 겸 집사가 되는 이야기 「시간여행이 청년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은 눈길을 끄는 사건 없이 잔잔하게 전개되어 아쉬웠고,

 

10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신비한 증강현실 헤드셋을 손에 넣은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 『구세주』는 정석적인 타임리프 소설이지만 신선함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브릿G에 작품 없음)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티」도 잔잔하고 따뜻한 전개가 돋보였는데, 실제로 타임리프를 하는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아도 타임리프를 소재로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선했다. 이 점은 시간 여행이 가능한 시대가 되어, 시간 여행자들이 미친 영향으로 인해 존재가 지워지게 된 이들이 갖게 된 질병 ‘선천적 존재 박약증’ 환자를 가족으로 둔 이야기 「타임 패러독스」도 마찬가지였는데, 두 작품 다 소재상 감정의 흐름이 단조롭고 예측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브릿G에 작품 없음)

죽기로 결심한 여자 주인공 ‘치즈’가 심부름센터 직원을 불러 자살 격려를 원하고, 그렇게 그녀의 죽음을 방조하게 된 남자주인공이 그녀가 죽는 날을 반복하며 여자를 살리려 애쓰는 「치즈와 빨간 태양」은 타임리스 로맨스물을 예쁘게 풀어나간 작품이었지만 이런 류에서 볼 수 있는 클리셰를 답습하는 캐릭터들의 태도와 결말이 아쉽다.

(브릿G에 작품 없음)

「기억을 팝니다」의 경우, 타임슬립을 경험한 주인공의 행보가 특이할 정도로 경쾌하고 유쾌했다. 미래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던진 한 마디들의 효과가 ‘나비효과’처럼 이어져서 예측불허로 돌아가는 전개도 돋보였지만, 큰 그림에 있어서 다소 억지스러운 면모가 살짝 아쉽다. 보완을 좀 해서 장편으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희망이 만든 시간, 시간이 막은 희망」은 복잡한 얼개를 성실하게 짜내 이음새를 맞춘 작가의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피하기 위해 과거를 희생시키는 일을 마다않는 주인공들의 사연이 납득가능하게 다가오는 설득력이 좋았다. 다만 조금 더 속도감 있는 전개가 가능하도록 일부 타임리프를 들어내고 밀도를 높여도 좋을 거 같다.

(브릿G에 작품 없음)

「진정한 의미의 회귀 판타지」는 진행하다 보면 같은 시나리오로 반복 돌아오게 되어 독자를 타임리프를 시키는 획기적인 발상의 작품이었다. 촘촘하고 탄탄한 구성은 감탄을 불러일으켰지만 게임처럼 구성된 작품의 특성상 공모전에서 뽑기는 어려운 점이 아쉽다.

아깝게 본심에 올리지 못한 작품 중, 과거인의 육체로 의식이 이동하는 「체공 시간:재록 연합적군」은 ‘아사마 산장 사건’이라는 독특한 역사적 사실을 다룬 점에서 흥미를 끌었지만 설명적이고 불친절한 전개로 흡인력이 아쉬웠다.

(브릿G에 작품 없음)

게임을 함께 하는 유저 중 한 명의 타임루프를 해결해 나가는 사심 때문에 타임리프 공모전에 응모한 인물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는 특수 조직원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인 「시간 여행과 남자 사람 친구를 대하는 방법」은 코믹한 분위기나 캐릭터의 입담이 매력적이었으나 다소 우연적이고 헐거운 전개가 아쉬웠다.

「데자부 #1004」는 채팅 장면으로 시작되는 인상적인 도입부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구성이 거칠었고, 인물의 행동에도 설득력이 좀 더 있었으면 싶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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