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소재로 한 여덟 가지 이야기, <곧 죽어도 등교>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왕따, 고백, 괴담,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운동부 폭력까지
학교에 관한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를 발칙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모은 단편소설집
<곧 죽어도 등교>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학교 프로젝트 선정작과 브릿G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 여덟 편을 한데 모은
2019년 브릿G의 첫 번째 출간작이자, 첫 번째 단편집입니다!
익명의 연애편지를 좇는 유쾌한 미스터리부터
운동부내 폭행과 다문화 가정 차별을 그린 어두운 호러까지,
다양한 색깔의 여덟 편의 작품을 모은 작품집 <곧 죽어도 등교>는
온/오프라인 서점과 브릿G샵에서 모두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하나의 소재 아래 모인 이야기들은
미스터리부터 호러, 판타지, 로맨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색채의 작품들을 자랑합니다.
단편집의 시작을 여는 <밀실 연애편지 사건>은 사물함 속에
자신을 좋아한다는 고백편지를 받은 남학생이
편지를 보낸 사람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일상 미스터리입니다.
밀실로 변한 사물함에 얽힌 트릭을 선보이는데 서술 트릭이 얽혀 있어서
풋풋한 결말에 이르면 즐거운 반전을 맛볼 수 있지요.
다문화 가정 소년이 당하는 축구부 내의 폭력과 차별을 그린
<11월의 마지막 경기>는 민간신앙과 복수라는 주제가 얽혀
장르적 밀도가 높은 구성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약자의 등을 떠미는 냉혹한 사회의 가장 아픈 부분을 여과 없이 보여 줍니다.
그밖에도 교내에 떠도는 귀신 목격담을 추적하다
숨겨진 살인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호러 미스터리 <비공개 안건>.
수업이 시작됐지만 선생님도 오시지 않고
마침내 학교 내에 자신들만 남게 된 것을 알게 된 반에서 일어나는 판타지 미스터리 <우리>.
밤에 다시 돌아간 학교가 상상도 못한 것들의
소굴로 변해 있는 곤충 공포물 <연기>.
우울한 사람들의 몸에 기생하는 생명체가
왕따 여학생의 몸에 들어가 그녀의 삶을 바꾸는 실험적인 단편 소설 <신나는 나라 이야기>.
친한 친구가 짝사랑하는 여학생의 썸남을 찾는 수사를 그린 <고딩 연애 수사 전선>.
마지막으로 ‘열등감’이라는 소재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흡인력 강한 호러 <신의 사탕>까지.
다양한 개성과 장기를 갖춘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지금, 브릿G샵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