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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늘 생각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소설에도 잠깐 적었죠.

분류: 수다, 글쓴이: OldNick, 19년 2월, 댓글3, 읽음: 136

“조용한 시간이 흘러갔다. 어둠은 시간의 속도에 맞춰 내리는 것일까 아니면 시간이 어둠의 속도에 맞춰 흘러가는 것일까? 시간은 무엇일까? 시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일까? 칼은 시간을 휘어잡고 자신의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불가능했다. 시간이 무엇인지 시간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조차 몰랐다.”

 

제 소설 천사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간이란 뭘까요?

Old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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