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장소
분류: 수다, , 18년 10월, 댓글6, 읽음: 107
지금 카페에 있어요. 원래 집에서 잘 안되서
카페나 도서관을 가고는 해요.
근데 시놉을 쓸 때는 카페로 가고,
글로 옮길 때는 집에서 하는 것으로
방식이 굳어졌어요. 집에 골방이 있는데
거기 책상을 놓고 작업실로 만들었죠.
근데 시놉만큼은 작업실에서도 안되요.
프랜차이즈 카페에 앉아 시놉을 쓰다가
좀 쉬는 중입니다.
일은 집에서 하는 게 제일이예요.
화장실도 간식도 해결되고, 노트북을
놓고 자리를 비워도 아무 상관없고.
너무 편하다는 장점이자 단점만 극복하면
되죠. 익숙해지면 이것도 해결됩니다.
저는 골방이라 닥쳐 올 혹한이 염려스럽긴
하지만요…
전기방석과 무릎담요로 해결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