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분류: 수다, , 18년 10월, 댓글3, 읽음: 127
어리고 치기 어린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흘러간다는 것을요. 그 시절이 그렇게 소중했었다는 것을요.
부풀어오르던 찰나의 기쁨도, 앞이 안 보이던 불안감도, 모두 젊은 날의 자산이었다는것을요. 더 소중하게 받아 들일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 했던거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가고 세상물정을 알아가다 보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끔씩 드는, 살아 온 날보다 남은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하는 삶에 대한 단상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보니 더욱 지난 날에 대해 그러하군요. 아직은 젊은 시간 속에 있다 하더라도요.
주어진 시간을 더 없이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사시는 브릿G 작가님, 독자님, 운영진 여러분,모두 행복한 주말 저녁 보내십시오!!
말 그대로 주저리 주저리 수다를 늘어 놓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