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의 노트북
분류: 수다, , 18년 7월, 댓글6, 읽음: 83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lg 울트라 시리즈 중
가장 저가 모델입니다.
사실 글쓰고 유튜브 듣고 인터넷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얘를 사고 나서부터 전 계속 쇼핑몰에서
고가의 노트북들을 구경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스마트 폰은 공짜폰을 쓰더라도 노트북은
최신 상품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스물스물
드는 거예요.
근데 제가 도대체 뭘 한다고! 고가의 노트북으로
결국 한글이나 돌리고 유튜브나 듣고 창이나
몇개 띄워 놓을 거면서! 노트북이 아깝죠.
알아요, 잘 압니다. 고가의 노트북은 저에게
돼지… 는 좀 싫고…
강아지 목에 진주나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전 방금 이걸 검색하며 실실 웃고 있었죠.
lg는 내가 그램광고를 했으니 광고료를 내어놓아!
돈이 생긴다 해도 결국 안 지를 거면서.
랜선 고양이 마냥 랜선 노트북인건가….
어쨌거나 저는 컴알못이고 컴알못의
노트북은 따로 있는 겁니다.
ㅜ.ㅜ 자학인건가요,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