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용 소설가
분류: 내글홍보, , 18년 6월, 댓글1, 읽음: 111
어용 소설을 아십니까.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속되게 말하면 “빨아주는” 소설입니다.
저는 오늘 어용 소설을 쓴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근데 이게 또 난감한 게, 이 작품의 내용은 하나 거짓 없이 전부 실화란 말입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기록에 더 가까운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런 애매한 기분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