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하는 것은 아닌지,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분류: 수다, , 18년 5월, 읽음: 127
리뷰 관련해서 글을 씁니다.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처음으로 내건 리뷰 공모가 끝났습니다.
제 글에는 정말… 과분한 리뷰였어요. 모든 분들이 쓰신 리뷰가요.
정말 고민하다가 채택을 했는데 역시 너무 감사해서 다른 분들께도 적은 양이나마 후원… 을 했어요.
처음으로 후원도 해 보았는데, 제가 잘못한 것인지 잘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마음은 뭉텅뭉텅 드리고 싶은데 통장이 텅장이라 그럴 수가 없었어요.
다시금 양해 부탁드리고, 어떻게든 제가 드린 것이 적은 액수나마 훗날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글을 지우셔서, 보실지 안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서라도 외쳐봅니다.
제가 성함을 까먹은 모 님…
그저 “으 역겨워!’ 이러고 지나갈 수 있는 캐릭터인 김지선 간사의 슬픔과 모순에 처음으로 주목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가해자인 적 없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는 마지막 구절이 인상적이었어요.
정말로 글을 꼼꼼하게 읽어주셔서, 그리고 정말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잘 말씀해주셔서 읽으면서 많이 감동을 받았답니다. 저는 글을 쓸 때 “이 정도 썼으면 너희들이 알아서 해석해라!”하고 결말을 내던지는 타입이라서, 이렇게 글을 읽어주시고 다양한 해석을 해 주시는 분을 만날 때 정말 기쁘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기서라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럼 저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