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판타지 홍보!
분류: 내글홍보, , 18년 3월, 읽음: 57
제가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던 작품을 홍보합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작품을 접하면서 꽤 많은 영감을 얻고 시작한 작품입니다. 다른 판타지에 비해 현실성을 생각하며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특히나 주인공은 항상 살아남고 승리한다는 공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얼불노를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 해서 시작한 작품인데…… 초보 작가가 해선 안되는 군상극이 되었습니다 ㅋㅋ. 다른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것만큼 재미겠다 싶은 게 없어서 시작했네요.
이 작품은 “신들의 사도”라는 제목에서 보다시피 사도를 핵심 소재로 이어나가는 이야기인데, 아직 초반 단계라서 딱히 소개할 것이 없네요. 최근에 유행하는 테마들이 아닌 어설프게나마 고전적인 접근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앙이 닥쳐온 시기에, 사도가 나타났다. 사도는 신들의 계시를 받아, 흡혈귀들을 물리치고, 북 대륙을 밝히는 빛이 되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뒤, 다시 어둠이 드리우고 찬란했던 빛의 잔재는 가라앉았다. 이 잔재는 어둡기만 하니, 곧 칠흑 같은 밤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