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쓴 문장1

분류: 수다, 글쓴이: stelo, 18년 2월, 읽음: 47

안녕하세요. Stelo입니다. 제가 며칠 보이지 않으면 “훈련하나 보다.” “근무를 서나 보다.” 생각하실텐데요. 어제는 달랐습니다. 사지방 자리가 없어서 못했거든요. 하루 못 올린 것 뿐인데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탓도 아닌데 말이죠.

 

여튼 오늘의 문장입니다.

“나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전화를 걸었으니까요. 당연히 말하고 싶은 게 있겠죠.

1. 아, 그나저나 지나가던 분이 리뷰를 써주셨습니다.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할까요. (이런 3분 남았군요. 빨리 써야겠네요.) 저와 비슷하게 ‘힘겨운’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신 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모가 1주일도 안남았군요. 다들 자기 리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까…  명추리도 좋지만! 작은 리뷰 하나도 제 삶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되니까요. 여러분의 리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다음 회 초고는 사실 이미 완성했습니다. 분량이 오늘도 넘치더라고요. 너무 행복한 두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잠시 부정적이고 삶의 힘겨운 면을 생각하면서 고치는 중입니다.

그게 진실이니까요. 세영군은 상대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내가 선의로 한 일이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배워야 합니다. 그게 저 스스로가 배우고 새겨야할 교훈이기도 하고요.

 

 

아, 시간이 끝나가네요. 오늘도 다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사라지겠습니다.

st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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