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소재로 글을 쓴다는건 참 좋은 일이죠.
분류: 수다, , 18년 2월, 댓글1, 읽음: 128
글을 쓰면서 덕심을 100% 발휘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그동안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에 별 관심이 없어서 ‘덕질’이라는 개념을 잘 몰랐거든요.
자유롭게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 ‘팬픽’을 쓰는 이유도 몰랐고요.
뭐, 이젠 덕질을 시작했으니 하는 말이지만, 덕질은 참 좋은것입니다. ^^;;;
마치 이집트라는 아이돌그룹의 망상가득한 팬픽을 쓰는 기분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자꾸 제 이집트 덕질의 기원이 되었던 ‘그 게임’과 닮아지려 한다는 거네요.
사람 머리가 다 거기서 거긴지라 ‘우왕~ 이거 짱이다!’라고 생각하는 기준도 비슷한거 같고. ㅎㅎ
뭔가 좋은 전개를 떠올렸다가도, ‘아, 이건 거기서 이미 써먹은 거니까 안돼.’하고 버리기도 하고.
아, 이건 본문과 별 관련은 없는 이야기지만.
‘그 게임’의 복사방지 프로그램이 결국은 뚫렸다는 모양입니다.
한때는 불법복제문제를 해결할 구세주처럼 추앙받던 데누보락이었는데 말이죠.
역시 세월엔 장사가 없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