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말 뻘소리지만

분류: 수다, 글쓴이: 어진서울, 18년 2월, 댓글8, 읽음: 127

1.아 발렌타인 스토리 라인 짜고 있는데 달달한 거는 처음이라 손이 떨립니다.. 학원물로 찌고싶은데 2월 14일까지 봄방학 안 하는 학교가 어디있을까요. 그리고 뭣보다 두 번이나 장편소설을 갈아엎어서 더 쓰기도 좀 머뭇거려집니다…. 아 착잡해지니까 찹쌀떡 먹고싶네요 쫀득쫀득. 뭐 학원물은 안되겠으니 다시 갈아엎고 다시 시놉시스 부터 써야겠습니다. 제발 이번에는 스토리라인 안 꼬였으면 좋겠네요. 전 두 작 모두 갈아엎은 이유가 꼬여버린 스토리라인과 도입부가 완전 진부한지라. 허허.

2.그리고 사람이 살기 싫으면 덕질도 하기 싫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티켓팅하니까 또 살맛나네요. 그러니까 이제 6일 남은 뮤지컬 모래시계 봐주세요 제발…. 음 말이 또 삼천포로 빠졌군요. 당 떨어져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3. 지금 쓰고 싶은 글은 한가득인데 손은 두 개 입니다… 그리고 소설을 써보니 2차창작보다 훨씬 어렵네요. 하긴 설정 다 짜여진 곳에서 덧칠하는게 밑그림 다 그려서 물감으로 밑색 깔고 색연필로 색칠하는 거보다야 쉽죠.

4.학교에서는 트위터를 못하므로 여기에서 쓰고 있는데 의식의 흐름이 트위터 급이네요. 빨리 까페가서 글쓰고 싶다. 우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진서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