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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손님 리워드와 팬아트와 브릿G 노트에 그리고 있는 드로잉들 (스압)

분류: 수다, 글쓴이: mjs1469, 18년 1월, 댓글24, 읽음97

안녕하세요, 한파와 함께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춥네요… 너무너무 . . .

다름이 아니고,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었던 단편제 <굴뚝손님>에서 제가 걸었던 리워드인
[작품에 어울리는 일러스트레이션] 이 완성되었고, 또 브릿G와 관련 있는 그림들이 조금 생겨 한꺼번에 공개하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리워드가 왜 이렇게 늦었냐구요? 한 달 동안 뭐 했냐구요? 으으음,,,

 

먼저 <굴뚝손님> 리워드 !

노타우 작가님의 작품 <MERRY CHRISTMAS!!>를 읽고 그려본 일러스트레이션이예요. 다시 읽어봐도 등줄기가 서늘해지고 혀뿌리가 시큰거리는 멋진 글이네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어서 달려가 추위가 가시기 전에 꼭 읽어보셔요.

 

다음은 얼마 전 그려본 팬아트 한 장을 보여드릴게요.

 

 

브릿G에서 성황리에 연재를 마친, 리체르카 작가님의 <슐러에게 바치는 찬가>를 읽고 팬아트를 그려보았어요. 리뷰에도 썼지만 글을 읽으면 꼭 어울리는 색들이 눈 앞에 펼쳐져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림으로 꼭 그려보고 싶은 글이었어요. 이 작품도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오늘 밤 이불 속에서 정주행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요새 그리고 있는 그림들 몇 장을 가져와 보았어요.

 

 

이게 무엇인지는 모두들 알고 계실테죠! 브릿G SHOP에서 판매중인 애거서 크리스티 무제 노트예요. 새해를 맞이하야 왠지 새 노트를 사서 매일매일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 저는 무슨 노트를 구매할 지 고민하다가 브릿G SHOP에 들어가 이 노트의 표지를 본 순간 일말의 망설임 없이 바로 5번과 6번 두 권을 구매해 버렸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배송 받고 여기저기 엄청 자랑했어요.

그리고 새 노트를 산 김에 새 펜도 구매하고 1월 중순부터 슬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중 맘에 안 드는 몇 장을 제외하고 적당히 찍어보았어요.

 

 

 

 

 

 

 

그림 연습이라는 목적 외에 딱히 뭘 그려야겠다는 생각 없이 떠오르는 대로 만화적 표현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고 있어요. 좋아하는 서양 코믹스 작가들 (특히 B.P.R.D와 Hellboy 시리즈의 작가 마이크 미뇰라)의 스타일을 참고하여 연습중이예요.

네? 매일매일 그린다면서 왜 그림이 몇 장 없냐구요? 그러게 말이어요… 이제부턴 정말 열심히 하려구요. 정말이예요.

이왕 자유게시판에 글 쓰는 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 노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은 게 몇가지 있어요. 일단은 예뻐요. 너무 예쁩니다. 표지도 판형도 너무 예뻐요. 다들 어디서 샀냐고 한 번씩 물어볼 만큼요. 그런데 완벽한 겉모습에 비해 사용 시 아쉬움도 있었어요. 가장 큰 건 노트의 펼침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예요. 제 것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두 권 모두 버거울 정도로 잘 펼쳐지지 않아요. 책등 부분이 유연하지 못하고 90도 이상 펼치면 노트가 상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실제로 제 노트는 그림을 두 장쯤 그렸을 때 앞표지와 책등이 이어지는 부분의 모서리와 내지의 빨간 부분이 터져버렸어요 (ㅠㅠ) 아무래도 그림을 그리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표지를 여닫으면 표지부분의 먹박이 떨어져 붕 뜨더라구요. 예쁘게 빛나는 먹박이 떨어지니 제 맘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그림을 다 그린 뒤 표지를 닫고 붉은 고무밴드를 걸어놓은 다음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역시 예쁜 게 짱인 것 같아요.

 

으음, 하고픈 얘기를 모두 마친 것 같네요. 모두들 추운 날씨와 감기 조심하시고 이불 뒤집어 쓰고 맛있는 것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그리고 제가 언제 어디서 무슨 팬아트를 들고 나타날 지 모르니 더 멋지고 생생한 이야기 많이많이 들려주셨음 좋겠어요!

mjs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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