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쓴 문장 4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이아시하누, 18년 1월, 댓글1, 읽음: 38

“어머니.”

-“더 이상 오지 마렴, 로난.

“어머니, 보고 싶었어요.”

저는 보고 싶었는데, 어머니는 보고 싶지 않았나요? 제가 그렇게 싫었나요?

 

지금 쓰고 있는 끝나가는 소설의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벌써 여기를 쓰다니, 감개무량하고 정말 끝이구나라는 느낌이 실감이 나요.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일을 이것저것 벌려놓는 바람에 전혀 끝나는 느낌이 아니지만…..

 

늘 그렇듯 새창으로 열립니다.

이아시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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