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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네페르가 부러워졌어요.

분류: 수다, 글쓴이: 세현, 18년 1월, 읽음: 49

네페르의 미래의 남편이 될 세헤르타위는 세계관 최고 미인 중 한명이라 얼굴만 봐도 배부르지요. 심지어 네페르 취향입니다. 돈도 잘 벌어요. 제국 군인 출신이라 퇴직금이 다달이 나옵니다. 상부의 결정으로 퇴직당한거라 위로금까지 보태서 남들보다 좀 더 두둑해요. 그리고 감찰관이죠. 한국으로 치면 형사경찰정도 되는데 군인이랑 함께 위험직종이라 월급이 쎕니다. 근데 타위는 물욕이 없어요. 월급으로 모은 돈 차곡차곡 네프티스에게 가져다 상납하는데 네프티스는 그걸 은행에 금리 쎄게 나오는 적금이랑 일반 통장에 다달이 저금해놓고 네프티스 본인은 이세트 가문의 돈, 정확히는 람세스의 돈을 띵까먹고 삽니다. 그래서 소박하게 사는거랑 다르게 돈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제일 중요한데 세헤르타위(24세)는

내조 만렙, 육아 만렙, 가사만렙.

육아랑 내조 만렙은 이자엘 태어날 때 메렌이 이것저것 바쁜일이 많아 자릴 자주 비웠는데 그때 아마일 뒷바라지랑 이자엘 육아를 타위가 다 했습니다. 가사요? 가사는 원래부터 네프티스가 눈이 안좋아서 만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득불 네프티스 몫의 가사까지 타위가 다 했으니까요…

즉, 타위는 1등 신랑감…OTL

독신주의자이긴 한데 타위같은 남친은 좀 갖고싶네요. 잘생겼지 돈도 많지 내조 만렙에 육아 만렙 가사 만렙이라니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심지어 사촌누나가 개짱쎈 권력자야…ㅠㅠㅠㅠㅠㅠ

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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