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란 것은 언제나 신기한 듯 합니다.
분류: 내글홍보, , 17년 12월, 읽음: 101
며칠 간격을 두고 제 작품을 읽으면 가끔씩 ‘이거 내가 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분명 내가 쓴 표현, 묘사인데 퇴고할 때는 남이 쓴 듯한 글인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이한건….! 끝없이 생기는 오탈자와 고치고 싶은 세부묘사? 등등이 있군요 ㅋ.ㅋ
다른 작가분들의 글을 읽을 때 아, 이글은 많이 고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부 설정, 묘사에 공
을 들이신 부분을 보면 저도 모르게 긴장하며 읽습니다 ㅎㅎㅎㅎ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제 글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시는지 궁금합니다 ^^
부족한 글이지만 읽으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어색한 부분, 보충되어야하는 부분, 오탈자 등등 모든 댓글과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