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손님]을 가장한 ‘괴담과 사람들’ 1/4분기 홍보
먼저, [굴뚝손님] 참여작부터 신고합니다.
이틀 전에, 브릿G 가입 후 줄곧 올리고 있는 ‘괴담과 사람들’ 시리즈의 26번째 괴담으로 올렸지만,
단편제 마감 마지막 날 택하나 더 달고 염치없이 참가합니다!!
지금까지 올린 27편 중에 두 번째로 긴 2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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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본 목적. ‘괴담과 사람들 – 101가지(예정) 이야기’ 홍보 들어갑니다! (길게 쓸거에요!!!)
저는 본 괴담 시리즈의 작가이자 등장인물 Q씨 에 빙의해 있는 상고라니입니다.
괴담 쓸 때랑, 단문응원에 댓글 달 때만 Q씨에 빙의합니다. 그 외의 시간엔 별 생각이 없어요. 고라니니까요.
먼저 등장인물 Q씨를 소개할게요. Q씨는 프로괴담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괴담애호가로서, 안면만 트면 혹시 무섭거나 이상한 일을 겪은 적은 없냐고 물어보는 귀찮은 인간입니다.
조용히 온오프라인 괴담애호가로 살던 Q씨는 어느 날 아침,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들을 글로 적어 보자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읽는 괴담’을 쓰기 시작한지 반 년 만에 브릿G에 가입, ‘괴담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중단편코너에 이야기들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A씨, B씨, C씨… 등 괴담의 주인공들이 괴이한 일을 겪음
I
Q씨가 A씨, B씨, C씨… 등 괴담의 주인공들을 인터뷰
I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 익명화작업(난수생성프로그램 사용, 지역색 없애기 등)을 통해 괴담을 작성
I
101개의 이야기를 목표로 브릿G에 업로드
입니다. 본편에선 Q라는 이름이 한번도 언급되진 않지만, 모든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화자이자 등장인물(나)입니다. 이런 배경이 제일 잘 나타난 편은 4편
중단편 코너에 올리는 이유는 101개를 못채울 것을 대비해서입니다. 101개를 채우면 전체적으로 손 본 다음에 장편코너에 모아놓을 생각이지만, 못 채우면 그냥 잠수탈 예정입니다!!! 사실은 이렇게 홍보하는 이유도 남은 75개의 이야기를 부담 갖고 쓰기 위해서 입니다!!!(그러니 읽지마세요!!!!)
늘 호러, 일반 카테고리를 달고 올리지만 그냥 이상한 이야기들로 무서운 걸 기대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양도 질도 아닌 갯수로 승부합니다! 100편 읽으면 1편은 무섭겠죠!
25편까지 한 편당 평균 10.32매로 내릴 정거장을 한 개 남겨두고 보시기에 좋습니다!!!(하지만 읽지마세요!!)
그리고 아래는 1/4 분기 1~25편까지 읽음 오름차순으로 정리한 것(비인기 순위?)과 간단한 궁시렁입니다.(제목을 클릭하면 링크가 나타납니다.)
01위 13편
02위 18편
03위 22편
04위 20편
05위 24편
06위 11편
07위 21편
08위 02편
09위 12편
10위 07편
11위 23편
12위 25편
13위 03편
14위 04편
15위 10편
16위 08편
17위 17편
18위 14편
19위 09편
20위 16편
21위 01편
22위 19편
23위 15편
24위 05편
25위 06편
앞서, 한 편당 평균 10.32매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홍보글 길이가 15매 였습니다.
50번째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홍보하러 오겠습니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