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던 바로 그 단편! 그리고 잡담.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누해, 17년 12월, 댓글2, 읽음: 74

 

 

이제야 숨을 고르고 소설을 쓸 수 있게 되어서

드디어 쓰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 걸렸네요.)

브릿G에서 고양이 소설을 담당하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아니 이게 아닌데.

 

직업 특성상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할 시간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고양이 먹방을 보곤 합니다. 유튜브에 haha ha님이시라고, 직접 낚시를 해서 베스나 블루길을 잡아다가 직접 손질을 해서 고양이들에게 조리해주는 분의 영상을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외에도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는 영상, 고양이가 토끼를 잡아먹는 영상처럼 악취미적인 영상도 보곤 합니다. 어쩌면 이게 고양이의 진짜 본질일 테니까요. 우리는 고양이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고양이 본연의 모습은 육식동물이요, 프레데터니까요. 비단 고양이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데 있어서 이런 것들을 포착하고 싶은 욕망이 있답니다. 여하튼 반갑습니다. 2018년에는 여유롭게 브릿G에서 소설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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