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미스터리
분류: 수다, , 17년 12월, 댓글6, 읽음: 87
과천에 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맥도널드에서 혼자 점심을 때웠습니다. 날씨는 뼈가 시리게 춥고 거리는 을씨년해서 뭔가 일어날 것만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버거하고 콜라만 시켰는데 점원분이 세트가 더 싸다면서 감자프라이를 추가시켜 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버거+콜라+감자가 버거+콜라보다 쌀 수 있는 걸까요! 으으으…아무리 셈을 해도 퍼즐은 풀리지 않습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이 상황에 사실은 거대한 음모가 숨어있을 수도…
PS 오늘도 자게에 출근 도장 찍었네요.